박진 외교부 장관, 북대서양조약기구 의원연맹 대표단 20일 면담
의원연맹 공동단장, 한-나토 협력 강화 높게 평가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20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의원연맹 대표단을 만나 한국과 나토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박진 외교부 장관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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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이날 오전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나토 의원연맹 대표단과 면담을 통해 “여러분들의 방문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후 넉 달만”이라며 “이는 한국과 나토의 협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한국은 민주주의와 법치라는 공통의 가치에 기반해 옵서버 국가로서 나토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오고 있다”며 “그리고 나토 의원 연맹의 옵서버로서 나토와의 의회 교류를 적극적으로 증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과거 국회의원과 국회 외통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나토와 여러 차례 교류해온 사실을 말하기도 했다.


마르코스 페레스트텔로 나토 의원연맹 공동단장은 “비록 나토와 나토의원연맹이 제도적으로 분리되어 있지만 한국과 나토 간 협력 강화를 높게 평가한다”고 화답했다.

페레스텔로 단장은 “최근 나토가 전략 개념을 채택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공통의 도전을 공유하고 있고 전 지구적 질서에 기반한 규칙을 지키기 위해 더 가깝게 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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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의원연맹은 나토 30개 회원국 의회 소속 의원들이 활동하는 기구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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