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울산CLX 안전, 로봇개·로봇뱀이 지킨다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공정 관리 첨단화
“울산CLX 디지털전환 적극 모색할 것”
[아시아경제 최서윤 기자]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23,7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16% 거래량 323,174 전일가 123,500 2026.05.18 11:51 기준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이 그룹 에너지 사업의 핵심 거점인 SK 울산콤플렉스(CLX)에 로봇개와 로봇뱀을 도입한다. 안전한 근무 여건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설비를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 울산CLX가 이번에 도입한 로봇은 2종이다. ‘로봇개’ 별칭을 지닌 4족 보행 로봇 ‘스폿(SPOT)’, 뱀이 기어가는 듯한 모습의 ‘가디언S’다.
두 로봇은 SK 울산CLX의 공정들을 순회하며 온도 체크, 가스 누출 여부 등 시설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인간의 오감(五感)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소음과 진동 측정 등에 활용된다.
SK 울산CLX 규모는 826만㎡(약 250만평)로, 서울 여의도의 약 3배에 달한다. 부지가 워낙 넓은 데다 전체 60만㎞에 달하는 파이프라인이 사람의 혈관처럼 복잡하게 얽힌 공정 구조상 사람이 직접 보기 힘든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이 같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스폿과 가디언S는 다양한 기능의 기기, 센서와 결합해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갖출 수 있다. 스폿은 시?청각, 인지능력은 물론 물건을 잡거나 옮기는 등의 물리적 임무가 가능하다. 1회 충전으로 90분가량 구동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을 스스로 인지해 자동 충전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가디언S는 직선은 물론 S자 형태로 기어 다닐 수 있고, 자성을 지녀 금속 벽과 계단을 쉽게 오르내리는 것도 가능하다. 두 로봇 모두 카메라를 장착해 배관, 설비 사이 틈처럼 사람이 들어가기 어려운 부분을 확인하는 데 편리하게 쓸 수 있다. SK 울산CLX는 최근 공정별 학습에 투입한 스폿, 연내 도입할 가디언S를 기능 안정화 작업 후 실제 업무에 투입할 예정이다.
기능을 고도화해 향후에는 화재 초기진압, 시설물의 3차원(3D) 스캐닝과 같은 특수 분야에도 활용이 기대된다. 여기에 이번 두 로봇 도입처럼 상시적인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를 갖춤으로써 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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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관희 SK에너지 혁신기술실장은 “두 지능형 로봇투입을 계기로 더욱 첨단화된 안전한 사업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23,7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16% 거래량 323,174 전일가 123,500 2026.05.18 11:51 기준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의 디지털전환(DT)에 발맞춰 앞으로도 SK 울산CLX에서의 다양한 DT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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