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조조 챔피언십 첫날 버디 4개와 보기 4개 이븐파
스틸 6언더파 선두, 쇼플리와 파울러 3언더파 공동 6위
임성재와 김시우, 이경훈, 마쓰야마 1오버파 공동 41위

김주형이 조조 챔피언십 첫날 7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지바(일본)=Getty images/멀티비츠

김주형이 조조 챔피언십 첫날 7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지바(일본)=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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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PGA 흥행카드’ 김주형(20)의 조용한 출발이다.


김주형은 13일 일본 지바의 나라시노CC(파70)에서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 첫날 이븐파를 작성해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브랜던 스틸 선두(6언더파 64타), 애덤 셍크 2위(5언더파 65타), 키건 브래들리와 샘 라이더, 매슈 네스미스(이상 미국) 등 3명이 공동 3위(4언더파 66타)다.

김주형은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꿨다. 12개 홀에서 버디 2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로 부진하다가 13~14번 홀 연속 버디로 힘을 냈다. 그러나 17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해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1라운드를 마쳤다. 페어웨이 안착률(61.54%)과 그린 적중률(66.67%)이 60%대에 그치며 좀처럼 버디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20세 3개월의 김주형은 지난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PGA투어 2승째를 기록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20세 9개월)보다 더 어린 나이에 2승 고지를 밟아 주목받았다. 선두와는 6타 차, 아직은 사흘이 남은 만큼 역전을 기대할 수 있는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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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잰더 쇼플리와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공동 6위(3언더파 67타), 대니 리(뉴질랜드)가 공동 11위(2언더파 68타)로 무난하게 시작했다. 반면 한국 선수들은 부진했다. 임성재(24)와 김시우(27), 이경훈(31)이 공동 41위(1오버파 71타)에 그쳤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도 이 그룹이다. 이 대회는 78명이 출전해 나흘 동안 ‘컷 오프’ 없이 우승자를 가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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