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콘서트 앞둔 부산 ‘보랏빛 바다’
15일 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콘서트 앞두고 다양한 부대행사
TV중계, 위버스·제페토 등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부산’(BTS in BUSAN)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 전역의 랜드마크가 보랏빛으로 물들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개최돼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되는 동시에 부산과 대한민국의 문화를 널리 알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면 공연의 한계를 넘는 라이브 플레이(LIVE PLAY)도 마련된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관객들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며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부산’을 감상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부산’은 음악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방탄소년단의 역사를 담은 앨범 ‘프루프’(Proof)와 결을 같이 한다. 방탄소년단을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레전드 무대와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의 핵심 포인트가 그대로 새겨지며, 팬뿐 아니라 일반 관객도 함께 따라 부르고 즐길 수 있도록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위주로 세트리스트가 구성된다.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콘서트를 앞두고 부산의 밤이 BTS를 상징하는 보랏빛으로 물들고 있다. 부산시는 오는 17일까지 야간에 시내 주요 랜드마크와 옥외 광고판에 보랏빛 경관조명을 켜 '보라해 부산'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보라해'(I PURPLE YOU)는 BTS 멤버와 팬들이 '사랑해'라는 말 대신 쓰는 용어다. 사진은 부산 북항 G7, 부산타워, 부산시청, 광안대교, 남항대교 야경 모습. 사진제공 = 부산광역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공연인 만큼 부산의 상징성도 담긴다.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부산을 보고 느끼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될 전망이다.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부산’은 JTBC, 일본 TBS 채널1을 통한 TV 중계 송출과 위버스, 제페토, 네이버 나우 등 여러 플랫폼에서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다. 지역,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함께 즐기고 호흡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총 8개의 언어와 자막을 지원한다. 라이브 타임머신 기능과 실시간 채팅 기능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공연 감상의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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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부산’은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가 더해져 부산 전역을 한층 뜨겁게 달구고 있다. ‘더 시티’는 콘서트 전후로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는 이른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로, 지난 5일 시작된 전시, 공식상품 판매 스토어, 멀티미디어쇼 등을 통해 부산 전역을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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