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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신안군'이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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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수협 등 군 수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유치 활동 나서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신안군'이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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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전남 신안군이 4일 신안군수협 현관 앞에서 신안군수협과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 회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은 국비 1245억원 규모의 복합 해양문화시설로 전남 건립이 가시화되자 신안군을 포함한 7개 시군이 본격 유치전에 들어갔다.

이에 신안군 수산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유치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신안군수협 조합장은 “신안군은 타 시군보다 월등한 수산자원은 물론 천일염업, 낙지잡이 맨손어업, 홍어잡이 어업 등의 국가중요 어업유산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신안 갯벌도립공원 등의 자연유산, 자산어보 등의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신안군에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수산 기관 및 단체에서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최명갑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장은 “신안군은 깨끗하고 드넓은 청정바다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 갯벌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해양생물의 다양성 보전과 해양생태계에 큰 기여를 하는 신안군에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이 유치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29일 목포시 및 목포시의회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동 유치를 위한 합의문 서약식을 가졌으며, 지역민과 향우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 및 지지 서명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gabriel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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