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감]이정식 장관 "구인난 겪는 뿌리산업, 전담팀 꾸려 지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등의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마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상시적으로 구인난을 겪는 뿌리산업 등에 전담팀을 구성해 채용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고용부에 대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빈 일자리가 23만 개에 달하는 등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상시 구인난을 겪는 뿌리산업과 조선업에 대해서는 전담팀을 꾸려 고용여건 개선에서 채용지원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첨단·디지털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한 투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청년에 대해선 민관이 협업해 재학 단계에서부터 직업탐색과 일경험 기회가 보장되도록 하고, 여성은 현장 실태를 기반으로 모성보호제도를 개선함과 동시에, 가사서비스 시장을 활성화함으로써 경력단절을 예방해나갈 계획이다.
또 고령자 맞춤형 재취업지원과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 등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도 병행한다.
이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언한 노동시장 개혁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적 공감대를 이룬 과제는 입법안을 마련하는 등 후속조치를 신속히 하겠다"며 "대우조선해양 사태를 통해 확인한 이중구조 문제 등 추가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는 경사노위 등을 통해 계속 논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정채용은 이 시대의 화두가 됐다"며 "청년과 기업이 공감하는 법률을 제정하는 한편, 위법한 단체협약에 대해서는 강력한 시정조치를 통해 채용질서를 확립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이러한 법질서를 구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노사 자율의 갈등해결 원칙을 확립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함으로써 상생과 연대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대재해를 선진국 수준으로 감축하기 위한 로드맵은 이달 중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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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현재 노사,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현장 실태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만들어가겠다"며 "아울러 산업안전 관련 법령을 재정비하고 취약·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산재 예방의 효과를 높여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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