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깅의 새 이름 ‘줍깅’ … 신라대 체육학부, 백양산서 환경보호 캠페인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신라대학교 체육학부가 지난 29일 부산 백양산 갈맷길을 따라 ‘줍깅’ 캠페인을 펼쳤다.
‘줍깅(줍다+조깅)’은 글로벌 트렌드가 된 ‘플로깅(plogging)’의 한국 표현으로 조깅 혹은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자발적 환경 운동을 말한다.
체육학부 60여명의 학생은 지난달 29일 백양산 신라대 입구에서 건강약수터에 이르는 등산로와 갈매길 일대를 돌며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줍깅 홍보 캠페인을 했다.
행사는 최근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대학 주변부터 환경보호를 실천해보자는 1학년 학생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평소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던 풀숲, 돌 틈까지 꼼꼼히 살펴보면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정화에 나섰다.
백양산 등산객들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줍깅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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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학부 1학년 김효준 학생은 “달리기나 조깅 등으로 건강도 관리하고 환경도 보호하는 줍깅을 직접 실천해 깨끗한 백양산을 만드는데 기여한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며 “건강한 삶을 주도하는 체육학부 학생으로 환경을 지키는 운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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