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도시 고유 문화관광 콘텐츠 활용한 공동마케팅…고부가 관광객 유치 확대

서울시, 인천시와 MICE 공동 마케팅 협약…지역상생·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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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인천시와 손을 잡고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마이스(MICE) 산업의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와 서울관광재단, 인천시,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0월 5일(수), 인천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공동 마케팅 상호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 협약서에는 ?마이스 유치 확대를 위한 국내·외 마이스 공동마케팅 추진 ?마이스 행사 외국인 참가자의 양 시도 여행 프로그램 지원금 지원 ?그 외 공동 마이스 마케팅을 위한 필요 사업 등을 협력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각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마케팅을 전개하고, 이와 연계한 관광·마이스 상품을 개발·운영해 지역 상생을 통한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유치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목표다.


우선 서울시는 이번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아이멕스 아메리카(IMEX America)’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 등 마이스 전문 전시회에 마이스 민관협력체인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SMA)’와 함께 참가, 공동마케팅을 전개한다. 이밖에 마이스 전문매체를 활용한 매체(미디어) 광고와 소식지 등 온라인 마케팅과 함께 해외 마이스 주최자 및 의사 결정자를 대상으로 서울과 인천의 매력적인 명소를 소개하는 홍보 여행(팸투어)도 진행한다.

아울러 외국인 10명 이상·상호도시에서 1박 이상 숙박하는 내용으로 양 도시를 연계한 포상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사전 협의를 통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외국인 참가자 수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마이스 지원조건을 외국인 참가자 50명 이상에서 기준 인원을 10명으로 조정했다. 내년에도 포상관광 수요를 감안해 협약 도시와의 협의를 통해 지원조건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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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마이스 산업의 조기 회복과 함께 마이스 행사의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상생 및 발전에 기여하고자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대표 마이스 도시이자 역동적인 서울시와 대한민국 관문인 인천시의 상호 협력으로 인한 동반 상승(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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