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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공지능 하수관로 결함탐지 기술' 국제기구 시티넷 SDG 어워드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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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발전목표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우수상 쾌거

서울시 '인공지능 하수관로 결함탐지 기술' 국제기구 시티넷 SDG 어워드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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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 개발하고 서울시 자치구에 적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하수관 결함 탐지기술'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시티넷 콩그레스에서 아시아?태평양 도시의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 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했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시티넷은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의 다양한 도시 사례 중 12개 사례를 본상으로 선발했으며 이번 총회 기간동안 현장심사 및 투표를 통해 3개 우수상을 결정했다. 우수상은 서울디지털재단의 ▲인공지능 하수관로 결함탐지 기술에 이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시 지속가능개발센터 ▲풀라우 피낭의 Kota Aur 마을 사례가 선정됐다.

서울디지털재단의 인공지능 하수관로 결함탐지 기술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정보시스템담당관과 협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로 하수관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 내 20종의 결함을 인공지능이 자동 식별해 검사관에게 알림을 주는 시스템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의 인공지능 하수관 결함탐지 기술은 지난 6월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인텔리전스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9월 ‘사우디 글로벌 AI 서밋행사’에서도 우수사례 발표를 초청받아 발표한 바 있다.


인공지능 하수관로 결함탐지 기술은 하수관로 시설이 취약한 아시아 태평양 도시와 관련 기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기술은 오염수의 누수로 인한 토질 오염, 도로 및 지표면 침하, 씽크홀 위험 등 다양한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강요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서울시 디지털 기술 활용 우수사례를 아시아 태평양 도시에 전파하고, 더불어 우리나라 디지털 기업의 기술이 함께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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