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다 죽여버리겠다"…집에서 흉기 난동 20대男 마약 투약 의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다 죽여버리겠다"…집에서 흉기 난동 20대男 마약 투약 의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집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오는 등 경찰은 마약 투약 후 환각 상태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6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18분께 서울 성북구 정릉동 주거지에서 할머니를 흉기로 위협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집 안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며 집에 함께 있던 할머니를 살해하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역 경찰과 소방의 협조를 받아 현관문을 개방한 후 테이저건을 발사해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조현병을 환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마약 투약 의심 신고를 받아 주거지를 수색한 끝에 주사기 2개도 압수했다. 간이시약 검사 결과 A씨는 필로폰 양성반응을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직전 마약을 투약하고 환각 상태서 흉기 난동을 부렸는지 조사하고 있다"며 "범행 동기와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