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 DGB금융그룹 오픈 2R 5언더파
문도엽 3타 차 2위,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과 배용준 공동 3위
최진호 공동 26위, 서요섭 공동 49위 도약

김한별이 DGB금융그룹 오픈 둘째날 2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김한별이 DGB금융그룹 오픈 둘째날 2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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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한별(26)의 신바람 행진이다.


김한별은 23일 경북 칠곡 파미힐스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1·7215야드)에서 이어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원) 둘째날 5언더파를 작성해 이틀 연속 선두(15언더파 127타)를 질주했다. 문도엽(31)이 6타를 줄이며 2위(12언더파 130타)로 올라섰고,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39)은 8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3위(11언더파 131타)에서 2연패를 엿보고 있다.

김한별은 1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1·2·3번 홀 3연속 버디와 6·10번 홀에서 버디 2개를 추가하는 완벽한 플레이를 자랑하다가 12·14번 홀 보기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15·18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기분 좋게 3라운드를 기약했다. 김한별은 3타 차 선두로 달아나며 2021년 야마하·오너스K 오픈 우승 이후 통산 4승째의 호기를 잡았다.


"초반 3연속 버디를 작성하면서 편한 마음으로 플레이를 했다"는 김한별은 "후반에는 체력적으로 힘이 들어 허리가 욱신거리기도 했다"며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게 돼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고 환호했다. 이어 "(웃으면서)경기 전 계획하는 대로 플레이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퍼트다. 위기 상황에서 파 세이브를 할 수 있는 정교한 퍼트가 성적을 결정짓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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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이 버디 9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배용준(22)도 2언더파를 보태 공동 3위 그룹에 합류했다. 지난주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우승자 최진호(38)는 2타를 줄이며 공동 26위(4언더파 138타)에 자리했다. ‘2승 챔프’ 서요섭(26)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엮었다. 전날 72위에서 23계단 도약한 공동 49위(2언더파 140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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