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이탈리아안오픈 2R 오구 플레이
16번홀 2벌타 스코어 보기→ 트리플보기

루크 도널드는 이탈리안오픈 2라운드 16번홀에서 오구 플레이로 2벌타를 받았다. 사진출처=골프닷컴

루크 도널드는 이탈리안오픈 2라운드 16번홀에서 오구 플레이로 2벌타를 받았다. 사진출처=골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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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전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사진)가 오구 플레이 실수를 했다.


지난주 이탈리아 로마의 마르코 시몬 골프 클럽(파71)에서 끝난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DS오토모빌 이탈리안오픈(총상금 300만 유로) 2라운드에서다. 16번홀(파4)에서 티 샷이 왼쪽 러프에 빠졌고, 자신의 공이라 생각해 플레이를 했지만 잘못된 공으로 샷을 한 것을 알아챘다. 다행히 자진 신고를 해 2벌타만 받고 2라운드를 이어갔다. 16번홀 스코어는 보기에서 트리플보기가 됐다.

골프 규칙 12-2에 따르면 오구 플레이를 했을 때 이를 바로 알리면 2벌타를 받는다. 하지만 다음 홀로 넘어가 플레이를 이어가면 실격이다. 도널드는 오구 플레이 이후 8개 홀에서 버디만 5개를 낚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 대회 최종 성적은 공동 34위(1언더파 283타)다. "오구 플레이는 처음 겪어본 일"이라는 도널드는 "다른 공을 쳐서 실망스러웠다"며 "값비싼 경험을 했다"고 설명했다.


도널드는 2011년 5월부터 2012년 8월까지 ‘넘버 1’ 자리를 지켰고, 2011년에는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 상금왕’에 등극한 선수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5승, DP월드투어 통산 7승을 수확했다. 다만 2012년 5월 DP월드투어 BMW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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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는 내년 9월 자신이 실수를 범한 마르코 시몬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미국과의 국가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유럽팀을 이끈다.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유럽팀 단장이었지만 LIV 골프로 이적하면서 자격을 박탈당했다. 도널드가 새로운 단장으로 선임돼 라이더컵을 준비하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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