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리올 첫 해외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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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 8연임을 위해 취임 후 첫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그동안 국내 부동산 현안을 챙기는데 주력했던 원 장관이 국토부 수장으로서 국제무대에서 외교력을 발휘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국토부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오는 27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41차 ICAO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9일 출국해 내달 3일 한국에 돌아올 예정이다. 원 장관은 국토부의 국제민간항공기구 전략기획팀과 함께 교섭단을 꾸려 현장에서 적극적인 지지 교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캐나다행(行)은 원 장관이 국제무대에서 외교력을 선보이는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지난 8월 취임 100일을 맞은 원 장관은 그동안 ‘250만호+a’ 공급 계획 등 새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정책 마련, 주택 관련 정책 규제 완화 등 국내 부동산 이슈들을 챙기는 데 집중해왔다.

ICAO는 국제항공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자 1947년 설립돼 항공산업 전 분야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고 항공 관련 기준 지침 등을 결정하는 기구다. ICAO 이사회는 3년마다 열리는 총회에서 피선된 36개 이사국 대표로 구성되며 국제항공에 적용되는 항공운송 관련 기준을 제·개정하는 의사결정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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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001년 최초로 이사국에 선출됐다. 2019년 열린 선거에서는 177개 국가 중 총 164표를 얻어 역대 최다득표수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에도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국토부, 외교부 관계자들이 총출동해 이사국 지위 연임을 위해 면담이나 각종 리셉션에 참석해 지지 활동을 벌였다. 이번 이사국 선거에서 우리나라가 8연임을 달성할 경우 향후 이사국 파트 상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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