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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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권현지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원내대표 선출을 놓고 '추대론'과 '경선론'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후보 등록이 되는 대로 선출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비대위원장은 16일 오전 출근길에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대든 경선이든 후보 등록이 되는 대로 원대 선출 절차는 밟아야 하는 것"이라며 "비대위 입장에서 그걸 방해할 수도 없고, 공정한 선거 관리에만 신경을 쓸 뿐"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전 대표의 5차 가처분 추가신청에 대해서는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며 "더 내가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이날 국민의힘은 김용태 전 의원을 여의도연구원장에, 이양수 의원을 전략기획부총장에, 김수민 전 의원을 홍보본부장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당의 공식 발표가 아닌, 정 비대위원장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밝힌 점이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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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정 비대위원장은 "우리 후속 인선에 관해서도 결정되는 대로 빨리빨리 알려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라며 "이 전 대표에게 배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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