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소속 이찬희 선수가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프로토타입모델링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인력공단)

삼성전기 소속 이찬희 선수가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프로토타입모델링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인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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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에서 한국인 첫 메달 획득자가 나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프로토타입모델링 종목에서 삼성전기 소속 이찬희 선수(21)가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로토타입모델링은 각종 가전기기, 자동차부품 등을 대량생산하기 전에 디자인요소와 주요성능 구현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CAD를 활용해 3D 모델링과 2D 스케치를 한 후 선반, 밀링, 디스크 샌딩 등을 거쳐 시제품을 제작하는 직종이다.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는 지난 3일 시작해 오는 11월28일까지 15개국 26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60개국 1015명 선수가 참가 중이며, 우리나라에선 47개 직종 51명의 선수가 도전장을 던졌다.

한국인 선수 중 첫 메달을 획득한 이찬희 선수는 학교에서 선배들이 작업하는 것을 보며 프로토타입모델링 종목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2019년 카잔 대회 옥내제어 우수상을 획득한 전필성 선수를 보며 국제대회 메달 획득을 꿈꾸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외국에서 경기를 치르며 많이 긴장이 됐지만 이겨내고 메달을 따내 감격스럽다며 "실패해도 노력하면 그만큼의 보답이 무조건 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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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희 선수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다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지도교사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자신은 동메달을 땄지만, 후배들은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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