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L 골프 이용 패턴 및 골프앱 사용 빅데이터 분석
팬데믹 이후 월 평균 소비 23%↑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50대, 수요일."


골프 앱 '50대·수요일'에 가장 많이 쓴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국내 골프 모바일 앱(APP)을 주로 사용하는 골퍼의 연령과 요일이다.

골프테크 벤처기업 에이지엘(AGL)은 8일 이런 내용의 골프 이용객 및 소비 데이터와 모바일 앱 관련 자료를 분석한 '골프 컨슈머 리포트'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는 국내 골프 이용객이 어떠한 소비 패턴을 보이는지 유추해 볼 수 있는 자료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고서는 KT, 비씨카드와 공동으로 2019년 1월1일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 3년간 KT의 전국 기지국과 분석 골프장의 비씨카드 소비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다. 전국 권역별 이용객의 성별, 연령, 이동 거리, 재방문, 소비 패턴, 골프 예약 앱 사용 빈도 등 빅데이터를 가공·분석했다.

골프 관련 10개의 대표적인 모바일 앱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사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앱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대는 50대(33.7%)였다. 이어 40대 33.5%, 30대 16.9% 순이었다.


앱 사용은 주로 주중에 이뤄졌다. 수요일이 29%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목요일(17.4%), 금요일(13.7%) 순이다. 사용 시간대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가 가장 많았다.


골프 앱 '50대·수요일'에 가장 많이 쓴다 원본보기 아이콘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대비 2021년 전체 월평균 거래당 소비금액은 23% 증가했다. 회원제골프장 24.9%, 대중골프장은 21.7%다. 거래당 소비금액이 수도권 지역에서 10월과 11월에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MZ세대인 2030의 소비가 2019년 대비 17%나 늘어났다. 주요 골프 소비 연령대는 여전히 50대다. 40.1%까지 증가했다.

AD

지난해 전국 7개 권역별 남녀 골퍼 비율을 조사한 결과, 제주권역 여성 골퍼 비중이 44.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충청권(35%), 강원권(34.1%), 전라권(33.3%), 경상권(32.3%), 수도권 남부(30.5%), 수도권 북부(22.8%) 순이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지난해 여성 골퍼가 증가한 권역은 경상권이다. 28%에서 32.3%까지 늘었다.


골프 앱 '50대·수요일'에 가장 많이 쓴다 원본보기 아이콘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