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유도미사일 순양함 앤티넘(CG 54)이 지난달 28일 대만 해협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미 해군 유도미사일 순양함 앤티넘(CG 54)이 지난달 28일 대만 해협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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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대만에 추가로 11억달러(약 1조5000억원) 규모의 무기를 판매하기로 한 것에 대해 중국이 5일 "결연히 반대하며 강렬하게 규탄한다"는 입장을 냈다.


마오닝 신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주권과 안보 이익을 확고히 수호하기 위해 결연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이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통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양국 3개 공동성명(미·중 관계 주요 합의문)을 위반하고 대만 독립·분열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와 대만 해협 긴장 조장 행위를 중단하라고 미국 측에 촉구했다.

앞서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지난 2일(현지시각) 국무부가 11억달러에 달하는 무기를 대만에 수출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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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목록에는 3억5500만달러 상당의 AGM-84L 하푼 블록Ⅱ 지대함 미사일 60기, 8560만달러 규모의 AIM-9X 블록Ⅱ 사이드와인더 공대공 미사일 100기가 포함됐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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