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尹대통령, 6주째 지지율 30% 밑돌아…차기 지도자 1위 이재명"
윤 대통령 지지율 27%로 지난주와 같아
차기지도자 이재명 27%, 한동훈 9%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후반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전당대회를 거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권주자 가운데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
2일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자체 정례 여론조사(지난달 30~이달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대통령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이는 27%,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이는 63%로 집계됐다. 같은 문항의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잘 수행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지난주와 같고,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 포인트 떨어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6월 둘째 주 53% 정점을 찍은 이후 하락세를 보여, 지난주 24%를 기록하며 최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20%대 후반에 머물고 있다.
갤럽은 "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6주째 30%를 밑돌며, 같은 기간 부정률은 60%를 웃돈다"면서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58%), 성향 보수층(52%), 70대 이상(51%) 등에서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은지 자유응답 방식으로 질문한 여론조사에서는 이 대표가 27%로 1위를 차지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9%로 2위를 기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각각 4%, 이준석 전 대표 3%, 유승민 전 의원, 이낙연 전 대표 각각 2%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문항으로 물었던 6월 조사와 비교했을 때 이 대표의 지지율은 12%포인트, 한 장관은 5%포인트가 상승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거치면서 당내 입지를 굳힌 점,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는 점 등이 지지율 상승의 원인으로 꼽힌다. 6월 조사에서 처음 장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 이름을 올렸던 한 장관은 인사청문회 등을 거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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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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