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만의 美 ‘달 탐사선’…내달 3일 발사 재시도
[아시아경제 곽민재 기자] 50년 만에 달 탐사를 재개하기 위해 준비됐던 미국의 아르테미스1 미션 발사가 오는 3일로 다시 정해졌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은 30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을 통해 2차 발사 시도 일정을 밝혔다. 우주발사시스템(SLS)은 지난 29일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엔진 결함 등의 우려로 연기된 바 있다. NASA는 날씨가 나빠 당초 2일에 발사할 계획을 하루 더 미뤘다. 아르테미스1 미션 매니저 마이크 새러핀은 3일에도 날씨 때문에 발사가 연기될 경우 5일에 다시 발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ASA는 1차 때 발생한 SLS의 엔진 냉각 문제가 엔진 결함이 아닌 온도를 표시하는 센서 문제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센서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로켓을 발사대에서 격납고로 옮겨야 하므로, 발사일이 수 주에서 몇 달까지 연기될 수 있어 해당 센서를 교체하지는 않기로 했다. NASA는 2차 발사 때 냉각 절차를 30분 일찍 시작하는 우회적인 방법을 택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AD
한편 NASA는 이번 시험이 성공하면 2024년 유인 비행, 2025년 최초의 여성과 유색인종 우주비행사의 달 착륙 등 2·3단계 탐사로 이어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