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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대표적인 '스윙 스테이트'(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를 이번주에 나란히 찾는다. 핵심 격전지에서 지지층 결집에 나서는 모습이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 윌크스-베리를 찾아 총기 규제 문제에 대해 연설한다. 당초 지난 7월 예정된 방문이었으나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연기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틀뒤인 내달 1일에는 펜실베이니아의 주도인 필라델피아에서 민주주의의 위기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이어 노동절이자 중간선거 캠페인 시작일인 같은달 5일에는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를 방문해 민주당 상원 후보인 존 페터만 선거운동을 돕는다.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9월3일 펜실베이니아를 찾아 공화당 당내경선에서 후보로 선출된 더그 매스트리아노 주지사 후보와 메메트 오즈 상원 후보 등을 지원한다. 미 연방수사국(FBI)의 플로리다 자택 압수수색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개적인 정치 행보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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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대통령이 나란히 찾는 펜실베이니아는 주요 선거 때마다 승패를 가른 전통적 경합주이자 승부처로 손꼽힌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하다. 다만 이들 지역에서 최근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여론이 악화하면서 공화당의 우위도 점쳐지고 있다. ABC방송은 "갈수록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가운데 어느 쪽이 승리할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며 "판세가 오리무중이 되며 양당의 핵심 지도부가 잇달아 펜실베이니아로 걸음하는 상황이 빈번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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