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도시정비사업 ‘1조 클럽’ 달성 성공
DL건설 "올해까지 총 1.4조 실적 달성할 듯"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DL건설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DL건설은 최근 ‘충북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서울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DL건설은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신규 누적 수주액 1조1336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DL건설은 2020년 11월 창사 최초로 도시정비사업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지난 25일 시공권을 확보한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DL건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38층, 공동주택 414가구, 오피스텔 57실을 각각 조성한다. 또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중랑구 면목동 일대에서 진행되며, 지하 2층~지상 15층, 공동주택 259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DL건설은 △청주 남주동1구역(550가구·2020년) △청주 남주동2구역(558가구·2021년) 등에서 수주를 따냈다.
DL건설은 이번 시공권 확보로 인근 지역 내 ‘모아타운’ 조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모아타운이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묶어, 공동주택 및 편의시설 등을 공급하는 정비사업이다. 서울시는 모아타운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3만호 이상의 공급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면목동은 번동과 함께 서울시가 모아타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곳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인근 정비구역의 수주를 이어가며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향후 모아타운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