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SK증권은 KB금융 KB금융 close 증권정보 105560 KOSPI 현재가 155,6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0.26% 거래량 1,530,297 전일가 15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Why&Next]4대 은행장, 주가 110% 올리고도 '가시방석'…연말 임기만료 앞 '근심' 이유는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중동발 부실 위험 커지는데…주주환원 확대 경쟁 나선 은행권 의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8일 FN가이드에 따르면 SK증권은 최근 KB금융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금리 급등으로 인한 NIM(순이자마진) 확대보다 경기 둔화로 인한 건전성 악화를 더 우려해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SK증권은 은행업종 공통적으로 무위험수익률을 높이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하지만 주가 하락으로 저평가 폭이 커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금융시장이 불안할수록 우량주에 대한 집중현상이 강해질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SK증권은 "과거 경험상 KB금융은 가계대출 위주의 포트폴리오가 건전성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부동산 급락과 주택담보대출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라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KB금융은 은행 업종 대표주이지만 5월 이후 주가 하락세에서 예외가 되지는 못했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긴축이 경기 둔화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대손충당금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전 세계적으로 은행중가 모두 부진한 상황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NIM 확대보다 경기 둔화로 인한 자산건전성 악화를 더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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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시장 조정 폭이 완만해 주택대출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KB금융을 포함해 국내 은행들은 지난 10여년 동안 가계대출 및 소호대출 비중이 상승하고, 기업대출 내에서도 부동산업 대출의 비중이 높아졌다. 부동산 시황이 은행의 신용위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 것이다. 구 연구원은 "향후 부동산 시장이 조정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조정 폭은 완만할 것"이라며 "따라서 주택대출 리스크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과거 경험상 KB금융은 가계대출 위주의 포트폴리오가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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