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디스플레이 IMID 2022 참가...OLED 신기술 선봬(종합)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삼성과 LG 디스플레이가 오는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 2022’에 참가해 차세대 OLED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77형 TV용 QD-OLED 제품을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34형 모니터용 QD-OLED와 55, 65형 TV용 QD-OLED를 출시한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학회에서 77형 제품까지 새로 선보이며 QD-OLED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밖에도 65형 QD-OLED와 기존 기술을 비교 전시, QD-OLED만의 화려한 색감과 시야각 등 화질 우수성을 알렸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독보적인 폴더블 기술력을 보여주는 차세대 컨셉 제품들도 이번 학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안팎으로 두 번 접는 ‘플렉스 S’와 안으로 두번 접는 ‘플렉스 G’를 비롯해 노트북형 ‘플렉스 노트’를 전시했다"며 "양쪽으로 컨트롤러가 달려 반으로 접을 수 있는 게이밍용 폴더블 OLED도 선보여 젊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출시한 차세대 OLED TV 패널에 적용된 ‘EX 테크놀로지’에 대한 연구 성과를 IMID 2022에서 공개했다. 유기발광 소자에 ‘중(重)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으로 이뤄진 ‘EX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차세대 TV 패널은 화면밝기(휘도)를 기존 대비 30% 높이고 자연의 색은 보다 정교하게 표현하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블랙을 구현한다.
AI와 딥러닝 기술을 공정에 활용해 디스플레이 성능 개선, 회로 설계 시간 단축,생산 효율성 증대시킬 수 있는 연구 결과들도 다수 소개했다. 아울러 TV 음향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사운드 측정법도 새롭게 제안했다. 최근 홈시네마 및 게이밍 인구 증가로 고음질을 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실제 고객의 시청 환경을 고려해 음향 품질을 객관적으로 정량화할 수 있는 측정법이 필요해진데 따른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IMID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 부스를 통해 현존 OLED 중 가장 큰 ‘97인치 OLED TV 패널’도 전시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이와 함께 단일 패널로는 세계 최대 크기인 ‘차량용 34인치 커브드 P(플라스틱)-OLED’ ▲노트북, 태블릿, 포터블 모니터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용 0.42인치 ‘OLEDoS’ ▲전극을 패널 속에 내장해 높은 투명도를 유지하면서도 고감도 터치를 구현하는 ‘투명 OLED 인터치’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앞뒤로 모두 접을 수 있는 ‘8인치 360도 폴더블 OLED’ 등 다양한 신기술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