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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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22일 1340원선까지 넘어섰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1시51분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1원 오른 달러당 1340.0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9.6원 오른 1335.5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 초반 1338원대까지 오르며 133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1340원까지 돌파했다.


환율이 134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29일(고가 기준 1357.5원) 이후 약 13년4개월 만에 처음이다.

최근 환율이 다시 급등세를 보이는 것은 지난 17일(현지시각) Fed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 이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커졌기 때문이다.


위안화와 유로화 등 주요국 통화가 약세를 보이고, 국내 무역수지 개선 기대감이 약해진 점도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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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지난 6월23일 1300원대에 올라선 이후 지난달 6일과 15일 각각 1310원, 1320원을 깼고, 이날 1330원과 1340원을 연달아 넘어섰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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