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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9월 7일 아이폰14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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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전문가' 마크 거만, 소식통 인용 보도
맥스 웨인바흐도 비슷한 관측 내놔

아이폰14 렌더링 이미지. 사진=IT팁스터 존 프로서 트위터 캡쳐

아이폰14 렌더링 이미지. 사진=IT팁스터 존 프로서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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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매년 9월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하는 애플이 올해는 약 일주일 빠른 9월 7일(현지시간) 아이폰 14 공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의 '애플 전문가'인 마크 거만은 이 사안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새로운 맥(노트북)과 고급형 및 저가형 아이패드, 3개의 애플워치 모델도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그동안 새 아이폰을 공개한 지 약 10일 후에 매장에 출시를 해왔으나 일부 매장은 내달 16일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라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애플 이벤트는 9월 14일에 개최됐다.


올해 애플 이벤트 개최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은 예전부터 나왔다. IT 팁스터 맥스 웨인바흐 역시 소식통을 인용해 차기 애플 이벤트가 9월 6일 또는 7일 개최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아이폰 14 공개는 오프라인으로 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이벤트를 열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직원들은 지난 몇 주간 온라인 행사에 사용될 프레젠테이션의 일부분을 녹음하기 시작했다.

한편, 애플은 앞서 지난 6월에는 이번에 도입할 아이폰 소프트웨어 iOS16의 새로운 기능을 공개한 개발자 행사 '세계개발자대회(WWDC) 2022'를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바 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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