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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대통령실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추가 하락한 것에 대해 "국민의 뜻을 헤아려서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론조사는 언론보도와 함께 민심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자 지표"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채 석 달이 되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대한민국을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반듯한 나라로 만들어나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며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공개한 정례여론조사(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이상을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직무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여론은 24%, 잘못하고 있다는 여론은 66%로 조사됐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잘하고 있다는 여론은 4%포인트 떨어졌고 잘못하고 있다는 여론은 4%포인트 올랐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6월 둘째주 53% 정점을 찍은 이후 하락세를 보여왔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20대는 26%, 30대 13%, 40대 10%, 50대 24%, 60대 35% 만이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70대는 42%가 잘하고 있다고 답해 부정평가(37%)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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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지지층이었던 보수성향 응답자마저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점은 눈길을 끈다. 직전 조사에서 윤 대통령은 중도와 진보에서 모두 뒤져도 보수에서는 긍정평가가 51%를 기록해 부정평가(42%)를 앞섰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보수층마저 긍정평가가 44%로 부정평가(48%)에 뒤졌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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