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노사 임단협 결렬… 내달 1일 파업 돌입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오비맥주 노동조합이 사측과의 임금 협상에 난항을 겪자 8월부터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파업으로 맥주 소비량이 증가하는 여름 성수기의 제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25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 노조는 최근 공장별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했고, 일부 공장에서 파업이 결정됐다.
오비맥주 공장은 광주광역시, 경기 이천시, 충북 청주시 등 총 3곳에 있는데 이중 광주공장과 이천공장의 파업이 확정됐다. 파업 시작일은 8월 1일이다. 청주공장의 경우 추후 논의를 거쳐 파업 참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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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사측과 임금 협상에 진척이 없자 파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비맥주 측은 임금 7.3% 인상을 제시했지만 노조가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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