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뉴스] 종로구 옥인 육아어울림센터 내 고흐의 해바라기 등 총 6개 AR벽화 작품 설치 27일부터 공개

AR(증강현실)로 보는 고흐 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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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7일부터 옥인 육아어울림센터(자하문로17길 36)에서 아동·청소년에게 미디어아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가정 양육자를 지원하는 센터 내 프로그램실에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AR(증강현실) 벽화를 설치, 이용자들이 더욱 다채로운 방식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이란 실제 환경에 가상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해 마치 원래부터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법을 뜻한다.


이번에 설치한 AR벽화는 총 6점으로 고흐의 해바라기와 트릭아트를 접목시킨 작품과 자기 자신을 직접 소개하는 반 고흐의 자화상, 벽과 바닥을 이용해 노 젓는 배를 구현한 그림 등이 있다.

누구나 모바일 앱 ‘스펀지AR’을 내려 받은 뒤 벽화에 휴대전화를 갖다 대면 실감나는 AR벽화를 만나볼 수 있으며 사진·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별도의 예약이나 비용 없이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오후 4시 옥인 육아어울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설치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주지스님 지현)가 힘을 보탰다. 조계사는 앞서 지난 6월 지역 아동이 4차 산업을 대표하는 AR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옥인 벽화사업 후원을 결정한 바 있다.


올 4월5일 개소한 옥인 육아어울림센터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려는 종로구의 의지를 담은 공간이다.


한옥으로 지어 특별함을 더하며 지하 1, 지상 2층 규모로 ‘프로그램실’과 ‘공동육아방’, ‘장난감도서관’으로 구성돼 있다. 명륜동 ‘종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창신동 ‘장난감도서관’ 뒤를 이어 종로 서부권을 대표하는 육아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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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헌 구청장은 “조계사 후원으로 주민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증강현실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면서 “기존에 우리에게 익숙한 명화가 눈앞에서 움직이고 쏟아지는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지역 아동이 상상력을 키우고 건강히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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