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 ‘PGA투어 비판’…"LIV 골프 출전해 돈 챙겨"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는 LIV 골프를 편들고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속 선수들은 지금 LIV 골프에 출전해 돈을 챙겨라"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PGA투어에 대한 충성심으로 남아 있는 모든 골프 선수들은 나중에 PGA투어가 LIV 골프에 합병되면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그때가 되면 선수들은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단지 PGA투어로부터 감사하다는 인사만 받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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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LIV 골프를 두둔하고 나선 것은 PGA투어와의 해묵은 감정 때문이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지난해 PGA챔피언십 개최 장소 문제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갈등을 빚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LIV 골프 창설에 앞장선 그레그 노먼(호주)과 친분이 두텁다.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3차 대회는 오는 30일 미국 뉴저지주 배드민스터 트럼프내셔널골프장에서 열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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