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5개 계열사, 단체행동 예고…파업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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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네이버 계열사 5곳이 노동쟁의에 나선다.


네이버노조는 지난 14~15일 이틀간 진행된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의 5개 계열사 쟁의찬반투표 결과 5개 계열법인 모두 쟁의를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5개 계열법인은 NTS(엔테크서비스)·NIT(엔아이티서비스)·컴파트너스·그린웹서비스·인컴스 등이다.

이들 회사는 초봉이 본사의 절반 수준으로 낮다며 계열사 차별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지난달엔 처우 개선을 주장하며 네이버 자회사이자 이들 회사의 모회사인 네이버아이앤에스와 단체 교섭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


이들은 ▲연봉 인상률 10% ▲매월 복지포인트 15만원 지급 ▲직장 내 괴롭힘 전담 기구 설치 등을 요구하고 있다. 복지와 같은 처우개선은 네이버 개입 없이는 해결이 어렵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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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회사는 고수위 쟁의인 파업을 포함, 다양한 형태로 집단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노조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결의된 내용은 있지만 아직은 외부에 밝히기는 조심스럽다"면서 "이번 주는 온라인에서 가벼운 수준의 단체행동에 나선다"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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