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부산모터쇼] 기아 "갯벌 살려 탄소 줄인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68,000 전일대비 10,100 등락률 -5.67% 거래량 2,839,184 전일가 178,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빌딩이 로봇이 된다? 그 상상의 첫발 내딛다 는 해양 생태계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앞으로 3년간 국내 갯벌 식생복원사업을 하고 관련 연구를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해양수산부와 양해각서를 맺기로 했다.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로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행보다. 운송수단은 대표적인 탄소배출분야로 꼽힌다. 바다와 갯벌 등 해양 생태계가 탄소를 흡수하는 것을 ‘블루카본’이라고 부르는데,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가 2013년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공식 인정하면서 많은 나라에서 이에 대한 연구·투자를 늘리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갯벌은 2480㎢로 1년간 내연기관차 20만여대가 내뿜는 양과 같은 수준인 이산화탄소 49만t을 흡수한다. 이에 갯벌의 탄소 흡수력을 강화하기 위한 식재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해양 생태계의 변화와 탄소 흡수 효과를 측정해 국내 갯벌이 가진 생태계적 잠재력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일도 한다.
이밖에 폐기물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업사이클링 전문작가와 협업하기로 했다. 신차 보호용 비닐을 수거해 차량용품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쓰는 전력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으며 2045년 탄소중립을 약속했다. 네덜란드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바다·강 정화활동을 돕고 수거된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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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은 "기아는 고객에게 ‘새로운 생각이 시작되는 공간과 시간을 만드는 것’이라는 브랜드 존재 이유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가능성을 중심에 두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2027 14종의 EV 모델 글로벌 라인업을 구축하고 차량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고민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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