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 70.4
5월 87.9 이후 두 달 연속 하락해

7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사진=주택산업연구원

7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사진=주택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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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규제지역 해제 등 주택시장 규제완화 정책이 발표되고 있지만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70.4로 지난달보다 0.5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지수는 지난 5월(87.9) 이후 두 달 연속 하락했다. 주산연은 "대전, 대구 등 투기과열지구 해제로 분양시장 분위기 반전을 기대했지만, 기준금리 상승과 경기침체 우려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분양시장에 대한 상황 판단과 위험 진단을 통해 분양 시장 관리를 지원하는 지표로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세부적으로 수도권은 지난달(81.0)보다 5.3포인트 하락한 75.7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은 지난달(93.0)보다 7.6포인트 하락한 85.4, 경기는 11포인트 하락한 66.7로 예상된다.

지방 광역시는 전월(66.5) 대비 소폭 상승한 68.6, 도 지역은 전월(70.5) 대비 0.8포인트 하락한 69.7을 기록했다.


대구(60.0)와 세종(66.7)은 전달 대비 각각 17.2포인트, 10.5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지수가 60을 상회해 부정적 전망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주산연은 이 같은 상승에 대해 "지난달 전망이 크게 하락한 것에 대한 기저효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6월 대구와 세종의 지수는 각각 42.8, 56.2로 5월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5월 대구는 80.0, 세종은 100.0을 기록했다.


지난달 유일하게 상승 전망을 보였던 제주는 전월(80.0) 대비 약 13포인트 하락한 66.7포인트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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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월 대비 7월 전국 평균 분양가격지수(111.7)는 12.0포인트 하락, 분양물량지수(92.2)는 2.5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분양 지수(115.4)는 10.1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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