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행복을 Farm(팜)니다 사업’ 호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펼치고 있는 관내 경로당 텃밭을 활용한 ‘행복을 Farm(팜)니다’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1일 서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과 치매전문 자원봉사자인 ‘파랑새 메신저’가 함께 계절별로 다양한 작물을 기르고, 수확한 작물을 활용한 ‘행복 꾸러미’를 제작, 치매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난 6일에는 경로당 텃밭에서 재배한 오이와 고추 등 수확 작물과 정성스런 안부 편지로 만든 ‘행복꾸러미’를 파랑새 메신저들이 치매 어르신 40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이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나눔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텃밭을 가꾸면서 구슬땀도 흘려보고 주렁주렁 열리는 채소들을 보면 설레기도 해서 삶의 활력이 생긴다”며 “수확물을 함께 나누는 기쁨이 있어 보람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텃밭가꾸기를 통해 작물을 재배하면서 고립감을 완화시키고, 어르신들의 성취감도 높일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직접 키운 채소를 흔쾌히 내어주신 경로당 어르신들과 치매 전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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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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