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 확대 적용…"326t 탄소배출 감축 효과"
배송박스, 테이프 이어 완충재, 지퍼백까지...전세계 확대 계획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삼성전자가 제품 수리용 서비스 자재를 배송할 때 사용하는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확대 적용한다.
6일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생산공장에서 국내 서비스센터로 보내는 배송용 박스와 테이프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한데 이어 이달부터 완충재와 지퍼백에도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까지 친환경 포장재를 모든 글로벌 서비스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26t의 탄소 배출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만8000여그루가 1년동안 흡수하는 양에 해당한다.
또한 해외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후 고객에게 보내는 제품의 배송 박스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10월을 시작으로 수리 후 제품 배송 박스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왔으며 향후 전세계 31개국 주요 서비스 센터에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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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180개국 서비스센터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영수증, 명세서 등 종이 인쇄물을 전자 문서로 발급하는 '페이퍼 프리' 시스템도 적용하고 있다. 김형남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 부사장은 "고객 만족과 친환경 가치를 모두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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