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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G이노텍, 아이폰 판매 증가 최대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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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KB증권은 6일 LG이노텍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4만원을 제시했다. 올 하반기 아이폰14 예상 출하량이 전작대비 10~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중국 내 아이폰 14 대기 수요가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되면서다.


KB증권은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14의 독주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는 삼성, 중국 (오포, 비보, 샤오미) 등 주요 안드로이드 업체들은 올해 스마트 폰 출하 전망치를 연초대비 9~14% 하향 조정하며 하반기 재고 축소에 주력하고 있는 반면 애플은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14에 대해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아이폰13 대비 출하 계획을 10% 이상 높게 잡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아이폰14 판매 호조 전망은 중국과 글로벌 경기 침체가 아이폰 구매 수요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소비자들의 스마트 폰 선택 조건이 브랜드와 카메라 기능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올해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매출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13조3000억원으로 전망되지만, 아이폰14 대기 수요가 예상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14조원 (전년비 22% 증가)을 상회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강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 스마트 폰에서 아이폰이 프리미엄 폰 시장 점유율 62%를 차지하고 있고, 고가 아이폰 수요는 중국 경기 침체와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며 "특히 고가 아이폰 중심으로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는 LG이노텍은 아이폰 매출비중이 79%로 예상되어 향후 아이폰 판매 증가의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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