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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민선 8기 첫 서울시 인사 폭 얼마나 커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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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이후 단행할 서울시 3급 승진 및 고위직 전보인사 작업 진행중...서울시 25개 자치구 부구청장도 대거 교체 예상

오세훈 민선 8기 첫 서울시 인사 폭 얼마나 커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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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민선 8기 출범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시는 물론 25개 자치구들도 취임식 준비와 함께 민선 8기 인적 구성 단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오세훈 민선 8기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이 때문에 오 시장과 함께 서울시정을 이끌어갈 부시장단을 비롯 기조실장, 도시교통실장, 경제정책실장, 복지정책실장 등 간부들 윤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 시장은 행정1·2부시장에 김의승 기조실장, 한제현 안전총괄실장을 내정했다. 또 기조실장에 황보연 경제정책실장을 결정했다.

민선 8기 서울시정 윤곽을 볼 수 있는 골격을 내보인 것이다.


이후 간부들 인사를 통해 새롭게 일 할 진용을 짤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3급 승진자부터 확정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조직 개편이란 변수가 있어 기조실을 중심으로 조직개편안을 마련한 후 시의회 의결을 거친 후 7월 중순 이후 확정할 예정이다.


이런 과정을 준비하면서 행정국은 인사 밑그림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먼저 3급 승진자를 몇 명으로 할 것인가부터 결정돼야 인사계획이 확정된다.


이 때문에 어떤 원칙에 따라 간부들을 내보낼 것인가를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위 복도통신들이 본격 가동되기 시작됐다. 그러나 서울시 핵심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벌써 ***는 물러날 것이라는 설이 상당한 설득력을 얻고 있다.


먼저 1급은 임기가 없는 자리라 가장 먼저 거론된다. 그러나 1급 중에서 물러날 대상이 많지 않아 2급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벌써 **는 어느 산하기관 임원을 보장받고 나갈 것이라는 소문들이 돈다.


1,2급으로 대상을 늘리지 않을 경우 겨우 3자리 정도밖에 승진자가 나오지 않아 불가피해 보인다.


◆누가 3급 승진할까?


공무원들에게 승진은 바로 최고 로망이고 목표다. 어려운 고시를 통해 들어오든, 아님 일반직 출신이든 서울시 3급(국장급) 승진은 최대 관심사다.


이 때문에 3급 승진을 목전에 둔 대상자들은 승진 대상자 몇 명인지를 놓고 설들을 쫓느랴 요즘 일이 잡히지 않을 정도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사와 관련한 소문들이 나돌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행정·기술직 대상자에 대한 예상도 회자되고 있다.


행정직으로는 김재진 예산담당관, 정영준 경제정책과장, 윤희천 관광정책과장, 김규룡 교통정책과장, 윤재삼 환경정책과장, 신대현 일자리정책과장, 김수덕 기획담당관(고시), 김선수 주택정책과장, 이계열 총무과장, 윤보영 보건정책과장, 유재명 안전총괄과장(일반) 등이 거론된다.


기술직은 조남준 도시계획과장(일반) 등이 후보군으로 예상된다.


◆자치구 부구청장 인사도 대폭 예상


이번 6.1지방선거에서 25개 구청장 중 국민의힘 소속 17명, 민주당 소속 8개로 부구청장 인사도 대폭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 당선된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들이 새로운 인물들을 요구하면서 현재 부구청장들도 대거 서울시로 들어가거나 자리 이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현 부구청장은 당선인들과 접촉을 통해 유임을 희망하는 경우도 있다.


많은 구청장들이 물갈이를 원할 경우 서울시 3급 또는 3급 승진자들 중 발탁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일부는 다른 자치구 부구청장 중 이동도 감지되고 있다.


한 부구청장은 “이번 선거 결과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이 17명 당선되면서 대규모 인적 교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서울시도 이런 기조에서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시 자치구들도 새 구청장 취임과 함께 승진 및 전보 인사를 준비할 것이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서 7월 한달은 인사 시즌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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