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콩과 귀리, 아몬드까지!

우유 말고, 비건 음료
AD
원본보기 아이콘

비건 식생활에 관심이 있거나 유당 불내증이 있다면, 우유 말고 식물성 음료를 마셔 보자. 콩을 비롯해 각종 곡류와 견과류로 만들어져, 우유를 대체할 수 있으면서 맛과 건강까지 챙긴 음료들이 너무나도 많다. 마켓컬리에서도 여러가지 식물성 음료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그 중 각각 다른 재료로 만들어진 세 가지 음료들을 맛보고 솔직한 코멘트를 남겨 봤다.


스프라우드
비건 완두콩 음료 플레인

우유 말고, 비건 음료 원본보기 아이콘

스웨덴에서 온 스프라우드 비건 완두콩 음료는 이름 그대로, 완두콩으로 만들어진 음료다. 기본이 되는 오리지널, 코코아 분말이 들어간 초코 맛, 거품이 풍부하게 일어나 라떼를 만들 때 좋은 바리스타,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언스위트 네 가지 종류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해 마실 수 있다. 무엇을 고를까 고민하다 오리지널을 선택했다.

우유 말고, 비건 음료 원본보기 아이콘

두유의 색을 띠고, 향도 두유와 비슷하다. 팩 두유와 비교해 보았을 때 완두콩의 맛이 좀 더 진한데, 계속 마시다 보면 비린 맛이 조금 올라온다. 마시기 힘든 정도는 아니지만 팩 두유의 고소한 맛에 익숙해져 있다면 약간의 적응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질감은 우유보다 가볍고, 귀리 음료보단 묵직한 편. 언스위트가 아닌 오리지널 맛인데도 단맛이 그리 강하지 않고 담백하다. 마시고 난 뒤에도 입 안이 텁텁하지 않다는 점에서 플러스 점수를 주고 싶다. 달콤 고소한 뮤즐리나 그래놀라를 곁들이면 GOOD.


오트사이드
초콜릿 맛 귀리 우유

우유 말고, 비건 음료 원본보기 아이콘

싱가포르 출신의 오트사이드 귀리 우유는 100% 호주산 귀리를 이용해 만든 음료다. 인증 사진을 부르는 아기자기한 패키지와 귀여운 일러스트가 눈에 띈다. 오리지널과 초코 맛 중, 초코 맛을 골랐다.

우유 말고, 비건 음료 원본보기 아이콘

찾았다, 초코우유 대체품. 오트사이드 초코 맛 귀리우유는 초코우유의 달콤함은 그대로 살리고, 귀리의 고소함을 한 스푼 더한 맛이다. 곡물과 초코가 애매하게 섞인 맛이 아니라, 마일드한 코코아의 맛이 제대로 느껴지는 초코우유 그 자체다. 귀리 음료로 유명한 오틀리의 초코 맛 음료가 아주 부드러운 대신 약간 느끼하다면, 이 음료는 그보다 덜 느끼하고 더 깔끔한 맛이다. 팩 디자인도 맛도 훌륭해서 홈 카페 재료로 활용해도 좋다.


137 degrees
아몬드 드링크

입구 부분이 잘 찢어지는 편이니 주의하자.

입구 부분이 잘 찢어지는 편이니 주의하자.

원본보기 아이콘

태국에서 물 건너 온 137degrees의 아몬드 음료. 137℃는 견과류의 신선도를 지키는 최적의 살균 온도를 의미한다. 코코넛 꽃 액즙으로 단 맛을 낸 아몬드 밀크, 단 맛 없이 고소한 맛을 강조한 언스위티드 아몬드 밀크가 있다. 두 종류 중 단 맛이 가미된 아몬드 밀크를 선택했다.


우유 말고, 비건 음료 원본보기 아이콘

이 아몬드 음료는 아몬드 브리즈보다 더 달고, 아몬드의 맛도 진하다. 마치 아몬드 브리즈 농축액을 마시는 것 같은 느낌. 진한 맛에 비해 질감은 묽은 편이기 때문에 마시기에 부담스럽지는 않다. 생각보다 단 맛이 강한 편이니,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원한다면 언스위티드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콩가루나 미숫가루를 타서 고소하게 마시거나 진하게 내린 커피에 섞어 라떼로 마시면 아주 잘 어울린다.


별점 & 한 줄 평

우유 말고, 비건 음료 원본보기 아이콘

스프라우드 비건 완두콩 음료 플레인

- 콩 콩 콩 콩 콩! 콩의 고소한 맛만을 가득 담아낸 깔끔한 음료. 약간 비릿한 맛은 적응이 필요하다. / ★★★☆☆


오트사이드 초콜릿 맛 귀리 우유

- 미미(美味) 식물성 초코우유. 오늘부로 비건 초코우유 유목민 생활을 그만두고 여기에 정착합니다. / ★★★★★


137degrees 아몬드 드링크

- 찐-한 아몬드 음료를 찾고 있다면, 이것은 당신의 음료! 입구 부분이 잘 찢어진다는 점은 아쉽다. / ★★★★☆

AD


사진=김보미


김보미 인턴기자 jany69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