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 5~40mm
오전부터 제주도 10~40mm 비, 내일 새벽부터 전라권·경상권도
강원 영동은 15일까지 동풍에 의한 강수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린 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인근 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린 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인근 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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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월요일인 13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오전과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고 제주도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 출근길에 우산을 챙겨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까지 서울, 오전 9시까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경기 남양주와 의정부에 발표한 호우특보를 해제했다.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에는 5~40mm 가량 소나기가 내린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며 "좁은 지역에서 매우 강한 비가 내려 계곡이나 하천, 상하수도, 유수지 등에서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을 자제하거나 천둥이 들리는 경우 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밤부터 강원 영동에는 동풍에 의한 비가 내리겠다. 15일까지 강원산지에는 10~40mm, 강원동해안에 5~20mm 가량 비가 내린다.


제주도에서는 기압골에 의해 오전부터 비가 온다. 내일 새벽부터 비가 전라권, 경상권으로 확대되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경상권해안 10~40mm, 14일부터 전라권과 경상권 내륙, 울릉도·독도 5~20mm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기온은 평년(낮 최고 23~29도)과 비슷하다. 13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수원 28도, 대전 27도, 광주 25도, 부산 23도 등이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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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과 제주도는 14일까지, 경상권동해안은 내일부터 순간풍속이 초속 15m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오후부터 14일 밤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동해남부해상에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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