숍라이트클래식 첫날 공동 3위, 이정은6와 박성현 공동 7위, 디펜딩챔프 부티에 35위, 박인비 51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숍라이트클래식 첫날 14번홀에서 캐디와 함께 퍼팅 라인을 신중하게 읽고 있다. 갤러웨이(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숍라이트클래식 첫날 14번홀에서 캐디와 함께 퍼팅 라인을 신중하게 읽고 있다. 갤러웨이(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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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의 상큼한 출발이다.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골프장 베이코스(파71·619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첫날 4언더파를 쳐 공동 3위에 포진했다. 스테파니 키리아코우(호주)가 깜짝선두(6언더파 65타)로 나선 가운데 프리다 킨훌트(스웨덴) 2위(5언더파 66타),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마리나 알렉스(미국) 등이 공동 3위다.

고진영은 버디 5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10번홀(파4) 버디를 11번홀(파3) 보기로 까먹은 뒤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전반에 1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4번홀(파4) 버디에 이어 8~9번홀 연속버디의 무서운 뒷심을 자랑하며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페어웨이안착률 85.71%에 라운드 퍼팅 수 26개가 돋보였다. 선두와는 2타 차, 지난 3월 HSBC위민스월드챔피언십 이후 3개월 만에 시즌 2승째의 호기다.


고진영이 바로 메이저 2승을 포함해 통산 13승을 수확한 ‘넘버 1’이다. 2018년 올해의 신인상, 한국 선수 최초 상금왕 3연패(2019~2021년), 올해의 선수상 2회(2019, 2021년) 등을 수상했다. 올해도 7개 대회에서 4차례 ‘톱 5’에 진입한 상승세다. 지난주 메이저 US여자오픈에서 4위에 오르며 비교적 흐름이 좋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씻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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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스테파니 키리아코우가 숍라이트클래식 첫날 14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갤러웨이(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루키 스테파니 키리아코우가 숍라이트클래식 첫날 14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갤러웨이(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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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아코우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뽐냈다. 올해 데뷔한 루키다. 5개 대회에 나왔지만 3차례 ‘컷 오프’, 최고 성적은 롯데챔피언십 공동 26위다. 한국은 이정은6(26·대방건설)와 박성현(29) 3언더파 공동 7위, 최혜진(23·롯데)이 2언더파 공동 20위다. 5주 만에 출격한 박인비(34·KB금융그룹)는 이븐파 공동 51위에 그쳤다. 디펜딩챔프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1언더파 공동 35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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