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한·미·일 3국 외교차관이 8일 서울에서 북한 무력 도발에 따른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가운데)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오른쪽), 모리 다케오(森健良)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10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조현동 외교부 1차관(가운데)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오른쪽), 모리 다케오(森健良)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10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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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에 따르면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10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한·미·일 3국은 이날 회의에서 북핵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3국 차관은 북한의 핵실험 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에서 추진할 추가 제재 등 압박 방안을 협의하고 북한에 도발 자제 메시지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일관계 경색으로 활성화되지 못했던 3국 안보협력 논의가 얼마나 진전될지도 관심사다.

미국은 대북 공조뿐 아니라 중국 견제를 위한 인도·태평양 전략,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글로벌 현안 대응에서도 한·미·일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


앞서 한미 외교차관은 전날 양자회담에서 “한반도 문제 대응과 역내 및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미일 공조의 중요성과 유용성을 재확인하고, 협의회에서 3국 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조 차관은 이날 3국 차관 협의회 후 모리 사무차관과 별도의 양자 회동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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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차관은 전날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외무성 관료직 중 가장 높은 자리인 사무차관이 방한한 것은 2017년 10월 이후 4년7개월여 만이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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