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학생 '매출 100억원' 청년 CEO 성장 화제
박지호 푸드시그널 대표…반 조리 식품 온라인 틈새시장 발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이공대학교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2학년 재학생인 30대 청년 사업가가 매출 100억원대 CEO로 성장해 식품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조선이공대에 따르면 박지호(31) ㈜푸드시그널 대표가 조리하기 쉬운 형태의 상품을 온라인 비즈니스를 통해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온라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트렌드와 함께 반조리 식품시장의 규모가 급성장하는 추세에 맞춰 틈새시장을 발굴한 것이다.
온라인 식품 전문 브랜드인 ‘집에서 먹자’를 론칭한 박 대표는 집에서 먹기 어려운 소곱창 상품 등을 선보였다.
첫해부터 인기를 얻어 5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그는 HACCP 인증 제조공장을 설립해,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위생기준을 만족시키며, 자체 생산 주력제품 및 추가 제품에 대한 생산능력을 키워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고 한다.
더불어 자체 개발팀을 운영해,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입맛에 대응하는 체제도 구축했다.
이러한 성과로 박 대표는 올해 열린 제13회 외식산업인의 날에 ‘식약처장관상’과 이전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20대에 곱창 전문점 돌곱1991을 창업하기도 했다. 당시 조리와 소스 개발, 소비자들의 맛의 취향 등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이번 사업에 녹여냈다.
현재 그는 더욱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에서 서비스, 메뉴개발, 마케팅, 슈퍼바이징, 빅데이터 분석 등 현재 운영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실무를 배우고 있다. 이와 함께 경영에 대한 수업도 충실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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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표는 “온라인 식품시장에서 단단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기업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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