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클라호마 털사 병원서 총기 난사…최소 4명 사망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한 병원에서 1일(현지시간) 오후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총격 용의자를 포함해 최소 4명이 숨졌다고 AP통신, 워싱턴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털사 경찰은 소총으로 무장한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이날 현장으로 출동해 이 같은 상황을 확인했다. 용의자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 것인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앞서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에서 "현재 경찰관들이 추가적인 위협이 있는지 점검하면서 모든 병실을 수색하고 있다"며 "여러 명의 부상자가 나왔으며 어쩌면 여러 명의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건물 근무자들의 가족들은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인근 고등학교에 모이도록 했다고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털사의 세인트 프랜시스 의료법인의 내털리 메디컬 빌딩으로, 이날 오후 병원은 봉쇄됐다. 내털리 빌딩은 외래환자 수술센터와 유방 의료센터가 있는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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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총격 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으며, 백악관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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