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우친’ 8만5000명…도보배달 퀵커머스 차별화
30대 35.9% 최대, 男 63% 차지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GS리테일이 자체 도보 배달 플랫폼인 우리동네딜리버리 ‘우친’을 앞세워 퀵커머스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2020년 7월 배달플랫폼 우친-배달하기를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 우친 수는 8만5000명을 넘어섰다. 충분한 도보 배달 인력이 확보되면서 더욱 촘촘한 라스트마일을 구축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우친 수는 2020년 9월 1만명을 돌파했고, 2022년 4월 기준 8만5000여명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5.9%로 가장 많았고 20대(25.7%), 40대(25.2%), 50대(8.5%), 60대 이상(2.5%), 10대(2.2%)가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63%, 여성이 37%를 차지했다.
우친들은 배달 1건당 2800원에서 3200원을 GS리테일로부터 받는다. 우딜-주문하기, 요기요, 카카오톡주문하기 3가지 플랫폼으로 주문 시 우딜-배달하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주문 정보가 전송되고 주문 콜을 잡은 도보 배달원이 배달을 진행한다.
배달 가능 반경은 도보 배달을 고려해 주문 상품을 픽업하는 1.5㎞ 내 지역으로 한정되며, 배달 상품의 중량은 6㎏을 넘지 않는 건에 대해 가능하다. 우친 배달서비스는 초기에는 GS25와 GS더프레시 배달로 한정됐으나 지난해 3월 BBQ치킨과의 제3자 물류를 시작으로 마왕족발, 맘스터치, 멕시카나, 베스킨라빈스, 토마토(중소형 슈퍼마켓), 전통시장까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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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지난 17일부터는 배달앱 요기요와 소량의 생필품을 배송해주는 요마트 서비스도 시작했다. 요기요 앱을 통해 주문하면 도보 배달 플랫폼인 우친, 배달 대행사인 부릉·비욘드·바로고를 통해 1시간 내에 배송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퀵커머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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