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27일 해외 인센티브 관광객이 2년 만에 명동점을 다시 찾았다고 밝혔다.
인센티브 관광은 기업이 우수한 성과를 낸 임직원들에게 포상의 성격으로 제공하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개인 부담이 적어 쇼핑 관련 지출이 더 큰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방문한 관광객은 베트남 의료기기 생산업체에서 온 30여명으로 오후 3시 방문해 약 2시간의 쇼핑을 즐기고 돌아갔다. 이어 5시에도 같은 기업의 태국 인센티브 관광객 20여명이 명동점을 찾았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을 시작으로 지난 2년 동안 억눌린 동남아 관광객들의 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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