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갑 차고 호송되면서도 경찰 폭행

길거리에서 싸움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30대가 구속됐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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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우석 기자] 길거리에서 싸움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30대가 구속됐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24일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씨(32)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밤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길가에서 모 지구대 소속 B경감과 C경장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일행 5명과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벌였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B경감이 이를 말리자 폭행을 저질렀다. 또한 수갑을 찬 채로 지구대로 호송되면서도 C경장의 안면을 때리는 등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들과 다투다 홧김에 경찰도 때렸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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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사건 경위를 자세히 조사한 뒤 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강우석 기자 beedoll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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