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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프 이경훈의 선전 "4타 차 공동 6위"…스피스 ‘1타 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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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바이런넬슨 셋째날 5언더파, 무뇨스 선두, '넘버 1' 셰플러 공동 9위, 김주형은 공동 21위

이경훈이 AT&T바이런넬슨 셋째날 5번홀에서 칩 샷을 하고 있다. 맥키니(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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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디펜딩챔프 이경훈(31ㆍCJ대한통운)의 선전이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 크레이그랜치골프장(파72ㆍ746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바이런넬슨(총상금 910만 달러) 셋째날 5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6위(17언더파 199타)를 유지했다. 세비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 선두(21언더파 195타), ‘텍사스 보이’ 조던 스피스(미국) 2위(20언더파 196타), 호아킨 니만(칠레)이 3위(19언더파 197타)다.

이경훈은 3타 차 공동 6위에서 출발해 버디 6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1번홀(파4) 보기로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4~6번홀 3연속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9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보탰다. 후반에도 14번홀(파4)과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최종일 2연패를 기약했다. 최대 329야드의 장타와 그린적중률 72.22%의 ‘송곳 아이언 샷’이 돋보였다. 홀 당 퍼팅 수는 1.769개였다.


선두와는 4타 차, 아직은 지난해 5월 이 대회 우승 이후 통산 2승째를 기대할 수 있는 자리다. 무뇨스가 이글 1개와 버디 5개(보기 1개)로 6타를 줄이며 사흘 연속 리더보드 상단을 지켜냈다. 첫날 12언더파의 코스레코드를 작성한 주인공이다.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 307.7야드에 2차례 벙커 세이브가 인상적이었다. 2019년 9월 샌더슨팜스챔피언십에서 유일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조던 스피스가 AT&T바이런넬슨 셋째날 11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맥키니(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조던 스피스가 AT&T바이런넬슨 셋째날 11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맥키니(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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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가 8언더파를 몰아쳐 단숨에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지난달 18일 RBC헤리티지 우승 이후 ‘텍사스 2연승’을 노리고 있다. 제임스 한(미국)이 데일리베스트인 11언더파를 앞세워 공동 4위(18언더파 198타)로 도약했다. 저스틴 토머스 공동 4위, ‘넘버 1’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가 공동 9위(16언더파 200타)에 포진했다. ‘국내 넘버 1’ 김주형(20·CJ대한통운)은 6타를 줄이며 공동 21위(13언더파 203타)다.

김주형이 AT&T바이런넬슨 셋째날 라운드를 마친 뒤 갤러리의 박수에 인사하고 있다. 맥키니(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김주형이 AT&T바이런넬슨 셋째날 라운드를 마친 뒤 갤러리의 박수에 인사하고 있다. 맥키니(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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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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