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불안에 SK쉴더스 이어 원스토어도 결국 상장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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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SK그룹 계열 애플리케이션(앱마켓) 운영업체 원스토어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를 잠정 중단한다. 증시 침체 영향으로 결국 기업공개(IPO)를 미루게 됐다. SK쉴더스도 최근 상장을 철회했다.


원스토어 측은 11일 "IPO 과정에서 대다수 기관투자자로부터 원스토어 펀더멘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지만 수 개월간 상장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돼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며 상장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기업 가치를 온전히 평가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상장 추진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에게 주식을 배정하지 않았고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실시 전이므로 투자자 보호상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원스토어는 국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했지만 대다수의 기관이 공모가 범위 하단인 3만4300원 미달한 금액을 써냈다. 원스토어는 공모가를 희망 범위 하단보다 약 20% 낮은 2만 5000~2만 8000원으로 확정해 12~13일 예정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강행할 계획을 세우기도 했지만 당장 IPO를 추진하면 적정 가치를 인정받기 쉽지 않다고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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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는 "이번 IPO 과정에서 인정받은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성장성을 실현시켜,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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