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軍 봉급 200만원 수행 못해 사과"
"재정 상황 파악해보니 공약 완전하게 지키긴 어려운 상황"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건 병사 봉급 200만원 인상을 제때 수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통령께서도 선거 과정 중에 용사들의 월봉급을 인상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저희가 지금 정권을 인수하고 나서 재정 상황을 파악해보니 공약을 완전하게 지키긴 어려운 상황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당장 오늘부터 빠르게 해서 곧 저희 정부 내에서 공약했던 200만원 수준의 봉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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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적극 요청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표는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께 말씀드려서 특히 군장병 봉급 문제는 빨리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전달드렸다"며 "그것 외 서북도서 복무하는 장병들에게 혜택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많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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