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미래 교통수단 '하이퍼루프' 강제 공급…기술력 입증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포스코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꼽히는 하이퍼루프 튜브용 강재를 공급한다.
포스코는 네덜란드 타타스틸과 개발한 하이퍼루프 튜브용 열연 강재를 오는 6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유럽 하이퍼루프 센터 시험노선(450m) 구간에 275t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범 노선은 하트사가 네덜란드 그로닝겐주 빈담시에 설치하는 하이퍼루프로, 대형 진공튜브 내 자기부상 캡슐을 시속 1000Km 이상 초고속으로 운행하는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포스코는 타타스틸 네덜란드와 2020년부터 하트사가 주관하는 네덜란드 국책과제에 참여, 하이퍼루프 전용강재 및 구조 솔루션 개발을 공동연했다.
포스코는 이번 납품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시험노선 2.7km구간에 약 1800t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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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장은 "포스코유럽과 포스코인터내셔널, 세아제강 등과 협업하여 친환경 미래교통수단 하이퍼루프 특화 강재를 양산하고 공급해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며 "유럽 하이퍼루프 센터 시험노선 강재 공급을 시작으로 국내외에 진행 예정인 하이퍼루프 프로젝트에 강재 공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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