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휴식 공간 중요"…코로나19로 주거공간 인식 달라져
직방, 애플리케이션 통해 설문조사
[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코로나19 이후 주거공간에 대한 인식이 변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방이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한 모바일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7%는 주거 공간 선택 시 코로나19로 인해 선호하는 요인이 달라졌다고 답변했다. 설문조사는 직방 애플리케이션 내 접속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전체 응답인원 750명, 표본오차 95% ± 3.58%p다.
코로나19 시대에 주거 공간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내부 평면 구조'(28.8%), '전망·조망'(17.6%), '편의시설'(14.7%), '인테리어'(13.2%), '배치·향'(8.0%) 등의 순이었다.
또 응답자의 30.5%(229명)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 이후 주거공간의 내부 구조나 인테리어를 변경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내부 구조 및 인테리어 변경을 했다고 답한 응답자 229명을 대상으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뒀는지 물은 결과 '취미·휴식 공간'이 21.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업무·학습 공간'(17.9%), '가구·소품·조명·타일·벽지 등 부분 변경'(16.6%), '발코니·테라스 등 서비스 공간'(13.1%), '주방·요리 공간'(11.4%) 등의 순이었다.
코로나19 시기에 내부 구조 및 인테리어 변경하지 않았다고 답한 521명을 대상으로 '만약 변경을 할 경우, 가장 중점을 두고 싶은 부분이 무엇인가'에 대해 물은 결과, 내부 구조 및 인테리어 변경을 진행했던 응답자와 동일하게 '취미, 휴식 공간'이 2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발코니, 테라스 등 서비스 공간(16.7%) △주방, 요리 공간(14.2%) △가족 구성원 공간 분리(12.1%) △가구, 소품, 조명, 타일, 벽지 등 부분 변경(10.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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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은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 제한이 많았고, 대인 관계에도 제약이 생기면서 외부가 아닌 주거 공간 내부에서 욕구를 풀겠다는 인식의 변화가 커졌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외부적인 변화 요인으로 인해 주거 공간에 대한 인식은 계속 변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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